시는 유스호스텔을 개장해 스포츠 전지훈련단과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면 연간 5억3700만원의 순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문수축구장은 2001년 4월 관중석 4만4102석 규모로 건립됐다. 하지만 활용도 부족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왔다. 시 관계자는 “구장 관람석을 유스호스텔로 활용하는 사례는 처음인 만큼 가장 우수한 공모작을 선정해 울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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