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A18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반도 유보라’(904가구·조감도)에서 실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주방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평면을 선보인다. 또 전용 84㎡ 이하 타워형 구조에도 방 네 개를 배치한 평면을 배치한다.
반도건설은 앞서 방 세 개와 거실, 화장실을 전면에 배치한 4.5베이(Bay) 평면과 공용·부부욕실 모두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한 욕실특화 평면 등을 개발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업 측면에서는 재무건전성 유지와 함께 공공수주 부문 조직 강화를 통해 토목부문의 실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 대신 혁신과 성과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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