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대섭 사회공헌위원회 사장(60)을 삼성스포츠단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스포츠단은 삼성 라이온즈(프로야구), 삼성 블루윙스(프로축구), 삼성 썬더스(프로농구) 등을 포함해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20여개 프로·아마추어 스포츠팀을 관리·총괄하는 조직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나 대한빙상경기연맹 같은 단체도 지원하고 있다.
지 사장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9년 입사했다. 삼성화재 기획관리실장,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쳐 2008~2011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활동해왔다.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꼼꼼하다는 평가다. 2010년 말부터 삼성 스포츠단을 이끌던 지성하 전 사장은 삼성물산 상담역으로 물러났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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