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사장 황성택·사진)은 작지만 강한 운용사다. 기업 은행 등의 모회사가 없는 독립 자산운용사가 가야 할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강한 부문은 주식형펀드다. 매년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꾸준하고 양호한 수익률을 내 기관들이 선호한다. 지난해에도 주식형펀드에서 13.81%의 수익을 냈다.
대표 펀드인 ‘트러스톤칭기스칸’과 ‘트러스톤제갈공명’은 각각 13.65%와 18.93%의 수익을 올렸다.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던 국내 증시에서 주식 운용 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중국과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러브콜을 받아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는 점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트러스톤운용은 액티브주식형 외에 지난해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트러스톤다이나믹50’(10.69%) ‘트러스톤인덱스알파’(13.37%) 등 다른 유형의 펀드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 같은 성과는 1년에 2000번이 넘는 기업 탐방에서 비롯된다. 발로 뛰는 리서치 활동을 중요시하고 주식시장의 가격 흐름에 휩쓸리기보다 기업 본연의 내재가치를 찾아 투자하는 운용철학을 견지해 온 것이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트러스톤운용은 액티브주식형펀드 외에도 인덱스펀드 롱쇼트펀드 퇴직연금펀드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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