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글로벌 경제위기 한걸음 벗어나"

입력 2013-01-22 17:10   수정 2013-01-23 02:38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사진)는 세계경제가 위기에서 한발짝 더 나갔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총재는 2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최근 세계경제에 대한 논의가 금융위기의 잘잘못을 따지는 단계를 넘어 공조를 이야기하는 데까지 왔다고 평가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3~4년 전까지도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위기가 서로의 탓이라고) 비난하기만 했다”며 “그러나 이번 다보스포럼 주제가 경제회복을 위한 ‘탄력적 역동성(resilient dynamism)’인 것처럼 이젠 국제 협력을 논하는 것이 시대의 기운(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노벨상을 받은 학자들의 연구 주제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경제주체 간의 협력을 꾀하는 내용이라며 이 역시 금융위기 후의 시대정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 월가에 시위대가 등장했던 것이 불과 1년 전인 점을 고려하면 이젠 (과거의 위기 수습단계에서) 한 발짝 더 나간 것”이라며 “올해는 세계경제에 더 밝고 미래지향적인 과제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ceo@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