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한국 관계자는 이번 달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임신출산 육아박람회’와 내달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서 자사 신제품인 이탈리안 오리지널 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Trilogy)’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릴로지는 잉글레시나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2013년 출시하는 첫 신제품으로 순백의 화이트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잉글레시나 유모차의 모든 장점이 집약된 것은 물론 이지클립 방식으로 시트를 전환해 양대면 주행이 가능하고 잉글레시나만의 전세계 기술 특허인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다. 시트와 프레임을 포함한 무게가 9kg 대로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관계자는 “지난 해 컨슈머 리포트 유모차 11종 비교정보 제공 결과에서 잉글레시나 유모차 품질은 이미 검증됐다”며 신제품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9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확인됐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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