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주식자본 시장의 꽃’으로 불리는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왕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IPO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조씨푸드 우리로광통신 등 모두 4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IPO 대표 주관을 맡은 4개사의 공모가는 모두 공모 희망가격의 최상단 또는 그 이상에서 결정됐다. 공모주에 투자하는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뜨거웠다. 가장 낮은 일반 청약 경쟁률이 200 대 1에 달할 정도였다.
빛샘전자와 맥스로텍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각각 1000 대 1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3월 상장한 빛샘전자는 시초가가 공모가(4400원)의 2배로 결정됐었다. 주가는 상장 5거래일 만에 장중 1만7500원까지 급등해 공모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줬다. 1132 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맥스로텍은 시초가가 공모가(7000원)보다 52%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
지난해 6월에 상장한 사조씨푸드의 공모가는 희망가격의 최상단(1만50원)을 넘어선 1만600원에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120만주 모집에 2억6309만주가 몰려들었다. 청약자금은 1조3944억원에 달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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