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각 브랜드별로 스타일리시하고 컬러풀한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으로 출시되면서 패딩이 뚱뚱해보이는 대신 날씬한 몸매를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내게 맞는 패딩 스타일은 어떻게 고를까.
프랑스 브랜드 에이글 (AIGLE)의 모델인 김민희가 착용하기도 한 비비드 컬러의 숏 패딩은, 발랄한 컬러와 슬림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허리에 들어간 프린세스 라인은 기존 패딩 아우터의 부해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여 패딩 아우터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의 패딩은 겨울 시즌에 쉽게 보기 힘든 화려한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 패딩들이 선보여져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으며, 에이글의 숏패딩 역시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와 풍성한 라쿤털이 함께 어우러져 패딩 만으로도 패션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한 멋스러운 제품이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한다면 롱 패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몸매를 살려주기 위해 허리 라인을 벨트로 강조해 날씬해 보이도록 출시된 제품들이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한편 23일 한국소비자원은 유명 스파 10개 브랜드의 다운점퍼 15종에 대해 충전재와 보온성 등 품질을 비교, 평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평가 결과 가벼운 제품군에서는 코데즈컴바인 제품(BWD-JP937Z1, 남성용)이 보온 성능이 가장 우수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니클로 제품(프리미엄다운 울트라라이트, 남성용)은 코데즈컴바인 제품보다 중량이 74g 더 가볍고 충전재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하한 온도가 -12.6℃로 2.5℃ 높아 보온성능은 떨어지면서 가격은 더 비쌌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