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72포인트(0.39%) 떨어진 1972.69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된 애플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국내 수출주의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1.29%, SK하이닉스가 1.22%, LG전자가 1.98%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약세다.
이날 발표된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은 0.4%로 전망치 0.8%의 절반에 그쳤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로 한은이 당초 예상한 성장률 2.4%보다도 0.4%포인트 모자랐다.
반면 중국의 1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1.9로 예상치인 51.7보다 높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8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13억원 순매수로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기관도 매수로 도돌아서 112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매물이 늘어나면서 40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536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3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 중에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이 1.27% 하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현재 전기전자에서 75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이 밖에 섬유의복(-1.12%), 의약품(-1.13%), 운수장비(-0.98%) 업종 등도 떨어지고 있다. 철강금속(1.76%), 통신업(1.75%), 전기가스업(0.58%) 업종은 상승중이다.
31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18개 종목은 약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2억6400만주, 거래대금은 1조63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0.74포인트(0/14%) 내린 512.7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29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29억원, 기타법인은 24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0.27%) 오른 1069.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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