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점에서 25일부터 2월9일까지 영광 참굴비 실속세트·수협중앙회 참굴비 실속세트·해다올 참굴비 실속세트를 8만원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 9만원에 판매했던 실속형 굴비세트의 매출증가율이 전체 생선 신장률의 두 배가 넘는 30%를 기록했다"며 "실속형 굴비세트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8만원 굴비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 총 200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20만원 이하의 실속형 한우세트 물량도 지난 추석 때보다 약 30% 확대했다. 지난 설과 추석 때 12만원, 11만원에 판매했던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는 가격을 11만원으로 동결했다. 할인쿠폰 소지 고객에게는 1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선물배송도 25일부터 2월9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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