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23일 열린 5차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전체 의원 13명 중 학교 측 위원 6명과 학생 측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합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학부 및 일반대학원의 등록금을 3.5% 인하했다.
대학 측은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와 고려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0.25%, 2.0% 인하하기로 학생 측과 합의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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