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카고진 개발' 지니 힐피거 영입

입력 2013-01-24 16:47   수정 2013-01-25 00:15

스포츠 전문기업 휠라코리아는 미국 유명 디자이너 지니 힐피거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지니 힐피거(왼쪽)와 계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지니 힐피거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타미 힐피거’에서 남성복 라인과 청바지, 여성 등 다양한 라인을 디자인한 핵심 인물로 타미 힐피거의 동생이다. 2005년까지 타미 우먼스 부사장을 지냈고 이후 ‘지니 H’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2000년대 초반 카고진(주머니가 양 옆에 달린 작업복 형태의 바지) 디자인을 처음으로 개발,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인물이다.

민지혜 기자 spop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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