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현관 문턱을 없애고, 마루에서 현관으로 나가는 공간에 경사로를 설치한다. 또 영상전화와 가스 밸브 등의 위치를 휠체어 높이에 맞게 조정해 준다. 욕실 출입구에는 야간센서 등을 달아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신호기와 점자스티커는 물론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기도 적용한다.
SH공사는 올해 공급 예정인 내곡지구(7단지 중 69가구), 천왕2지구(1단지 중 141가구), 신내3지구(2단지 중 720가구)부터 우선 제공한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1000만 서울시민의 주거를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주택 품질과 최고의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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