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대비 200원(0.70%) 내린 2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587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액은 32.3% 늘어난 8조742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 컨센서스는 각각 4407억원, 8조803억원이었다.
다만 증권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올 1분기 실적도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토러스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로의 공급 물량 감소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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