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장우혁이 300억 상당 빌딩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햇다.
1월23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한 장우혁은 H.O.T 때부터 모은 돈으로 최근 강남에 건물을 산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우혁은 “어릴 적 방을 함께 쓰던 3살 터울 작은형이 명절 때 어른들에게 돈을 받으면 함부로 쓰지 않고 책 속에 끼워놓는 것을 보고 똑같이 따라했다”며 “그런 습관을 통해 버스비가 70원이던 시절 10만원 상당의 고가 RC카 조종기를 1년만에 살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H.O.T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에도 한 달 카드값이 3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스케줄이 많아 돈을 쓸 시간도 없었고, 간식이나 옷은 팬들이 선물해줬다. 다른 친구들이 차를 바꿀 때도 나는 7년간 국산차를 타며 돈을 아꼈다”고 자신만의 절약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는 노하우라기보다는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 덕이 컸다.
하지만 장우혁의 진가는 따로 있었다. 재테크 및 부동산 공부였다. 그는 “열심히 모은 돈으로 서울대 앞에 고시원을 마련했다. 일종의 재테크였다. 이후 건물을 짓겠다는 목표가 생기자 살던 집 평수도 줄이고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해 많이 알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동산, 경제, 환경까지 공부했다. 이러한 노력은 장우혁이 솔로활동을 시작할 무렵 결실을 맺었다. 강남에 300억짜리 3층 건물을 마련하게 된 것.
마지막으로 장우혁은 “연예인들이 보통 통장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연예인이 은행과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끼는 습관도 있지만 쓸 때는 화끈하게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우혁 빌딩 매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인드 진짜 대단하네요” “장우혁 빌딩 300억? 진짜 훌륭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 “과거의 성공에 취해 현재를 흥청망청 사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정말 본보기가 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스타특강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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