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엔低 효과'로 2.88% 급등…수출株 ↑

입력 2013-01-25 15:31  

일본 증시가 엔·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3% 가까이 급등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78포인트(2.88%) 오른 1만926.65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며 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부 차관은 이날 "엔·달러 환율 90엔대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며 "환율이 100엔대로 상승해도 문제 없다"고 발언해 당국 차원에서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일본 증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68엔(0.76%) 상승한 90.52엔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0.60엔까지 오르며 2010년 6월22일(장중 91.10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수출주(株) 중심의 상승 랠리가 펼쳐졌다. 전기전자주인 소니와 도시바가 각각 8.49%와 5.26%씩 상승했다. 자동차주인 닛산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도 각각 2.58%와 2.25%씩 올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