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미국 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10만달러·약 65억원) 첫날 정확한 샷을 앞세워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린 1라운드 사우스코스(파72·7569야드)에서 버디 8개(보기 1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디펜딩챔피언으로 노스코스(파72·6874야드)에서 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최경주가 이날 티샷한 공은 4번을 제외하고 모두 페어웨이를 지켰고 그린 적중률 78%의 정확한 샷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남코스에서 선전한 최경주는 북코스에서 치는 2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찰스 하웰 3세(미국) 등 8명이 1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미 PGA투어에 처음 출전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경기 초반 벙커샷으로 이글을 낚는 등 선전했으나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루키’ 이동환은 노스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우즈와 함께공동 20위에 올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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