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촬영 도중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을 저질렀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이혼 위기에 처했다. 크리스틴-로버트 패틴슨 커플에 이은 파국이다.
1월25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MZ.com의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아내 리버티 로스는 최근 LA 고등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하고 남편에게 위자료를 청구 했다. 또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공동양육권을 요구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지난해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했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키스를 나누고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혼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당시 리버티 로스는 남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듯 했고 부부 관계는 이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번 리버티 로스의 이혼신청으로 두사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커플에 이어 파국을 맞게 됐다.
TMZ.com은 두사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루버트는 아내 리버티 로스를 사랑하고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당시 불륜 역시 큰 실수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들은 2003년 결혼했으며 아이들도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버티의 마음을 돌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재결합, 결혼설까지 돌았지만 올해 초 결국 갈라섰다. 이래저래 네사람 모두 상처만 남긴 스캔들이 됐다. (사진출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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