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복청과 대학설립 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가 세종시에 들어서는 제3캠퍼스 설립을 본격화 했다.
고려대는 25일 김병철 총장(사진 왼쪽)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이재홍 청장과 만나 '행복도시 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행복도시 내 대학 부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창조캠퍼스' 를 비전으로 △기초과학·원천기술 연구 및 인력 양성 △국제행정 전문인력 육성 △인근 행정기관·연구기관·산업단지와의 교류 극대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새로 조성되는 캠퍼스에는 1차적으로 2018년까지 바이오-메드(Bio-Med)대학 국가경영대학 행정대학원 미래기초과학연구원 등이 들어선다. 이후 2023년까지 바이오사이언스대학원, 녹색융합기술대학원 등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행복도시 내 설립되는 제3캠퍼스는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지역거점 미래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 이라며 "새로운 지역밀착형 대학 모델 구현과 대학의 지역협력 문화를 선도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고려대는 서울 안암캠퍼스와 충남 조치원의 서창캠퍼스 2개 캠퍼스를 운영해 왔다. 서창캠퍼스는 지난 2008년 세종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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