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법무법인 올스왕은 개인정보 보호운동가의 의뢰로 최근 구글을 상대로 이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내 아이폰 이용자가 1000만 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소송 규모가 수천만 파운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PC 등에 내장된 애플 웹브라우저 ‘사파리’의 접속 이력(쿠키)을 이용자 동의 없이 수집해 맞춤 광고에 활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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