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하수나 수돗물꼭지에 샤워기(애완동물용)나 살포기(가축 및 축사용)를 설치하면 샤워기와 살포기내에 설치된 은나노(은이온수) 순간 변환장치에 의해 은물이 시간과 양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생산되도록 고안된 신기술. 원리는 통수관 파이프안에 내장된 다공성(구멍) 스페이서로 감싼 지름 6㎜의 순도 99.9% 순 은봉에 양극을, 파이프에 음극이 흘러 은봉의 원자가 이온되면서 은나노가 물과 함께 섞여 나온다.
기존 은물 제조장치는 일정량의 은물을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산화수로 변하기 쉬워 활용도가 높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이 제품은 이런 한계를 극복해 최근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학계에선 은(銀)은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균 등 650여가지 세균을 6분이내에 살균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 회사 박시영 대표는 “이 제품은 애완동물의 피부병, 눈병, 항문냄새 등 질병예방치료와 가축과 배설물세균 살균으로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대중목욕탕용도 양산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032)872-5460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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