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기대작 ‘관상’이 송강호와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관상’은 얼굴 하나로 사람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관상가가 조선 최대의 권력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혁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월28일 공개된 송강호와 조정석의 콤비스틸은 남루한 한복을 입은 채 두 손을 모으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두 사람 뒤에는 화려한 옷차림의 기생들이 서있어, 갓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모습의 두 사람과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 더욱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조선 최대의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관상가 내경을, 조정석은 관상가 내경을 돕는 팽헌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관상’은 2013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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