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동아제약의 캐시카우인 박카스를 비상장사인 신설 동아제약에 포함시키면서 지주사 전환 찬반 논란이 이어져 왔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헐값 매각을 막기 위해 박카스 매각 시 매각안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정기 주총 때 특별결의로 결정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사외 이사 강화를 통해 비상장사지만 상장사 이상의 투명성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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