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 35%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계 대표 기업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판매하는 보일러 및 가스 온수기 수출의 66%를 차지하며 수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3개 공장과 350여개 대리점, 24시간 애프터서비스(AS)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978년 경동기계주식회사로 출범한 이후 가정용 ‘콤팩트형 사각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1988년에는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해 왔다. 환경마크 및 탄소성적표지, 유럽 CE 열효율 최고등급, 미국 기계기술자협회(ASME) 품질보증 등 국내외 권위있는 기관의 인증을 얻으며 1등 브랜드로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에는 난방보다 온수 품질에 초점을 맞춘 ‘나비엔 콘덴싱 on水’를 선보이며 보일러 시장에 또 한번의 혁신을 일으켰다. 나비엔 콘덴싱 on水는 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배기가스 중의 수증기를 ‘잠열 열교환기’로 회수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98.8%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연료비를 약 20% 아낄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독자 개발한 ‘에코 프리믹스 버너’를 사용해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나비엔 콘덴싱 on水는 열교환기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돼 있어 동으로 열교환기를 만든 다른 보일러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0.5도 단위까지 온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작동 후 10초 안에 온수를 쓸 수 있다는 것도 나비엔 콘덴싱 on水만의 장점이다.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대 시장 미국을 비롯해 유럽 러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는 미국에서 ‘가장 사고 싶은 순간식 온수기’로 뽑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시스템과 인터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콜센터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AS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고객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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