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과 우수한 품질로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도 에뛰드의 인기 요인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소녀 감성을 24가지 색상으로 표현한 립스틱 ‘디어 마이 립스-톡’을 지난해 선보여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신의 감정을 입술로 말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디어 마이 립스-톡은 월 평균 10만개 이상 팔리며 출시된 지 1년도 되기 전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마스카라 ‘래쉬펌 3스텝 볼륨카라’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래쉬펌 3스텝 볼륨카라는 제품을 돌리면 속눈썹 볼륨을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단 볼륨 조절 마스카라다.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돌돌카라’라는 애칭을 얻으며 월 10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에뛰드하우스가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은 유행을 앞서가는 신제품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이 어우러진 결과다. 에뛰드하우스는 2010년부터 인기가수들과 고객들을 초청해 핑크플레이콘서트를 개최하고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뷰티북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아이돌그룹 f(x)의 멤버 설리와 크리스탈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친근하면서도 당찬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에뛰드하우스는 면세점을 포함해 전국에 4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형의 집’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에뛰드하우스 매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무대는 아시아 지역이다. 아시아의 젊은 여성들에게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해 ‘아시안 영 뷰티 크리에이터(Asian young beauty creator)’가 되겠다는 게 에뛰드가 내세우는 비전이다.
에뛰드하우스는 2007년 태국에 첫 번째 매장을 개장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2011년 도쿄 신주쿠에 일본 1호점을 성황리에 열었고 작년에 개장한 홍콩 1호점에서는 1주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아시아 전역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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