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중점을 뒀다. 자신만의 특별한 맥주를 마시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2001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와바는 현재 280여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와바 매장 중 70%는 출점 지역 인근 동일 업태 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4년부터는 공동창업 방식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에도 진출했다. 현재 중국에 6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계맥주전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에 K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와바 매장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몽골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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