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 브랜드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13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지자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품질, 서비스, 가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도,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7년 연속 대상으로 뽑혔다.
황인성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선택한 결과로 안성마춤이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제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농업 여건 속에서도 로컬푸드 전개, 지역 특화 품목 육성, 연합마케팅 내실화를 통해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성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 시장점유율, 마케팅 성과와 시장 동향에 대한 기초조사, 브랜드 전문가 조사 등 1차 사전 기초 조사와 기업 마케팅 담당자 및 소비자 추천을 통해 204개 부문 628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뒤 부문별 최종 후보에 대해 온라인, 1 대 1 조사, 소비자 현장투표, 이메일 조사 등을 실시해 수상 브랜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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