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달래는 유아DVD…최신 유아 DVD를 무제한으로?

입력 2013-01-28 16:52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유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며 아이들과 하루종일 시간을 함께 해야 하는 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것이다.

특히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겨울에는 실외는 물론 실내 놀이방에도 나가기 힘든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간다.

큰 맘 먹고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벽에 부딪힌다. 집에 있는 책, 완구, DVD 등을 활용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길어야 두 세시간이다. 또 금세 싫증 내는 아이들에게 맞춰 책이나 장난감 등을 구입하다 보면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최근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의 해결책으로 KT의 올레TV ‘유아 DVD 전용관’이 떠오르고 있다. 이는 국내외 최신 DVD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서비스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어린이 프로그램 ‘Hi-5 시즌 11’를 비롯해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유아 애니메이션 ‘두리뭉실 뭉게공항’과 ‘키오카’, KBS 1TV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프랭키와 친구들’, 율동과 동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드림아이 율동동요2’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해외 어린이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영어학습 애니메이션으로 인기가 많은 ‘위글즈 1~6’, ‘꼬마숙녀 스트로베리’, ‘리틀베어’ ‘수퍼와이 시즌2’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최신 콘텐츠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어려운 영어회화로 아이들을 가르쳐 주는 것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놀이를 통해 학습하게 되니까 기억에 오래 남게 되고 무엇보다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 DVD 전용관’ 서비스는 최신, 인기 유아 콘텐츠 10개가 패키지 형태로 묶여 있으며 월정액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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