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아이돌 최초로 결혼에 골인한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웨딩드레스가 화제다.
선예는 1월26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예는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반전 드레스를 선보여 취재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바비인형같은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한 머메이드 라인으로 디자인된 웨딩드레스는 스킨톤의 실크 안감에 스트라이프와 꽃모양으로 제작된 실크레이스를 믹스해 가녀린 소녀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허리에 페블럼 디테일을 삽입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은 물론 앞면과 뒷면의 노출 비율을 달리하면서 반전의 효과까지 거둔 점이 눈길을 끈다. 선예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이명순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선예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제작된 드레스를 기자회견, 본식, 애프터파티에서 나누어 입으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편 선예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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