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입되는 자금이 일시납 형태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이익 창출은 1차년도에 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하향 및 세법개정의 최대 수혜주인 삼성생명의 일시납 보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2조5000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2조5000억원 규모의 일시납 보험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절세 수요로 인한 수혜는 생명보험업종, 그 중에서도 삼성생명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장기채금리가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삼성생명의 경상적인 이자차 마진 스프레드는 공시이율 추가 인하나 장기채금리 반등이 나타나야만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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