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SBS '붕어빵' 출연진이 '정글의 법칙K' 촬영을 위해 지난 1월28일 마닐라로 출발했다.
'붕어빵'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정용 아들 믿음, 염경환 아들 은률, 정종철 아들 시후, 가수 박남정 딸 시은, 개그우먼 조혜련 아들 우주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K'는 김병만이 이끄는 '정글의 법칙'의 어린이 편으로 K는 Kid를 뜻한다.
오는 1월31일까지 3박4일간 이들이 머물 곳은 필리핀의 한 섬으로, 마닐라에서 차를 타고 3시간 배를 타고 1시간가량 들어 가야 하는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관광명소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담당 CP인 백정렬 PD는 "'정글의법칙K'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달리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문명탈출을 경험해 보는 정도의 개념으로 접근하겠다"라며 "어린이를 동반하는 프로그램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팀주치의와 동행하고 '1인 1어린이 책임제'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촬영 전 정글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 몇 가지를 챙겨오라는 지령을 미리 받은 '붕어빵' 출연진들은 출국 전 공항 내의 한 식당에서 정글입성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각각 자신이 준비해온 '생존 도구'를 꺼내놓고 자랑을 늘어 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K'는 내달 11일 오후 6시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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