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얼굴이 달라졌다! 훔치고 싶은 그녀들의 비밀

입력 2013-01-29 12:15  


[뷰티팀] 색보단 빛이다. 여배우들의 얼굴에서 과도한 아이라인과 섀도우 그라데이션이 사라졌다. 대신 우아하고 은은한 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딱히 색조를 사용하지 않아도 얼굴선은 더욱 또렷해 졌다.

여배우들 사이에서 누드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옅은 화장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얼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서 피부표현은 더욱 정교해 졌다.

여성이 지닌 본래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헬렌박은 여배우 메이크업의 비밀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이라고 말한다.

색조 사용을 줄인 대신 얼굴을 빛으로 물들여 윤곽을 강조한다. 훔치고 싶은 여배우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여배우의 색조 비밀, 음영에 주목하라


여배우 메이크업에서 색조는 최소한만 사용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한 가지 색상의 음영 섀도우면 충분하다. 브라운 음영 섀도우는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해주고 회보라색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듯이 얇게 그려준다. 본래 눈 길이 보다 살짝 긴 듯한 느낌으로 그려주면 더욱 분위기 있는 여배우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눈썹은 깔끔하게 정리될수록 좋다. 단 눈썹 산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컬러는 자신의 헤어 컬러와 비슷한 톤을 사용한다.

입술은 윤곽을 또렷하게 표현한다. 입가 주변을 피부톤과 비슷한 컬러의 컨실러로 깨끗이 정돈한 뒤 립 컬러를 사용한다. 레드 컬러는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한다.

여배우의 피부 비밀, 베이스에 주목하라


여배우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다. 베이스는 본인의 피부색과 최대한 가까운 것을 선택한다.

잡티나 트러블을 가리기 위해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럴 땐 다 기능성 비비크림이 대안이다. 최근 커버력뿐만 아니라 수분감을 통해 돋보이는 물광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제품이 실제 비비크림 사용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추천되는 제품으로는 헬렌박의 비밍 미러 비비크림이다. 흔히 말하는 여배우 메이크업에 알맞다는 평이다.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는 이유에서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 브러쉬를 사용하면 좀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다. 비비 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은행 한 알 정도만 손등에 덜어낸 후, 브러쉬에 제품을 묻혀 얼굴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바른다. 이때 최소한의 양으로 얼굴 전체를 커버 하는 것이 포인트.

얼굴 중앙부를 커버한 후 남은 부분 만으로 바깥을 채운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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