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최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자들은 몰랐던 여자들의 비밀이 공개됐다.
니혼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쿨혁명’은 ‘하와이로 결혼 활동 투어를 가는 여자’, ‘주부들이 열광하는 꽃미남 청소 서비스’, ‘거미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하는 여자’ 등 이색적인 주제에 대해 다루었다.
‘하와이로 결혼 활동 투어를 가는 여자’는 신조어 ‘혼활’과 관련되어 있다. 일본은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 활동을 가리켜 혼활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취직을 준비하는 활동을 ‘취준’이라고 줄여 말하는 것과 같다.
이에 최근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혼활의 일종으로 하와이 투어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남성을 상대로 한 패키지로 4박 6일 일정에 대한 요금 및 일종을 소개한 것.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여 마케팅에 성공한 청소 업체도 소개됐다. 가정집, 오피스 등의 전문 청소업체에서 꽃미남 마케팅을 활용, 주부들의 환심을 산 것. 100명이 넘는 남자 직원 들 중 5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연수 끝에 배출한 꽃미남 청소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외모만 출중한 것이 아니라 각각 전문 청소 분야까지 분담하여 전문성을 높였다고 한다. 덕분에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거미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하는 여성들’이다. 세계 최초로 한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 된 거미화장품 ONB가 바로 주인공이다. 거미의 소화액에서 분리한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를 이용하여 만든 화장품으로 효과적인 피부 관리는 물론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ONB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판매를 앞두고 방송 섭외가 들어온 것도 한국 소비자들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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