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의 경우 지나치게 빠진 상황이어서 저가매수에 따른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상황만 봤을 때에는 증시가 추세 상승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환율 이슈로 국내 증시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반등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이 과열 영역에 들어섰기 때문에 장기적인 약세는 이어가더라도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중호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처럼 IT와 자동차가 이끌어가는 장세는 한동안 힘들겠지만 다른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는 기대해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번주 발표됐던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양호하게 나왔으며, 앞으로 발표될 한국 경상수지나 중국 제조업지표 등도 중립 이상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우운송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조선, 화학, 건설 등의 글로벌 경기 민감주들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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