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소신발언 돌직구 "한국음악 장르 국한"

입력 2013-01-30 09:40   수정 2013-01-30 14:33

<p>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소신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지난 27일 지드래곤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음악시장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p> <p>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25~27일) 서울에서 장식한 빅뱅은 3일간 3만 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p> <p>지드래곤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인종과 다양한 언어를 넘어 해외 팬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지드래곤 출처 MV=ONE OF A KIND
이어 그는 '한국 음악시장은 외국에 비해 장르가 국한되어 있다. 빨리 돌아가는 한국음악보다 각 장르에 구별성을 둔 여러 음악을 오랫동안 듣는다'면서 '추억을 만드는 음악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p> <p>또한 '외국에서는 새 앨범이 나오고 노래만 좋으면 두세 달 혹은 6개월 후에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다'면서 특정 장르와 신곡에만 집중되는 한국 음악시장의 세태에 돌직구를 날렸다. 다양한 장르의 활성화를 강조했다.</p> <p>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소신 발언에 대해 '소신 발언에 대공감 100%', '한국 음악 너무 아이돌 위주다' '역시 간지용' '지드래곤 어려도 생각이 깊다' 등의 지지를 보냈다.</p> <p>한편 빅뱅은 '얼라이브 투어'를 통해 총 12개국 24개 도시에서 48회, 개최지마다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약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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