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3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날보다 1.83%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5%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24일부터 닷새째 오르고 있다.
동부화재의 최근 상승세는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향후 인덱스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주식교환 방식으로 외환은행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서 외환은행이 4월 상장 폐지될 것"이라며 "외환은행의 코스피200지수 자리를 동부화재가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피흡수 합병에 따른 상장폐지는 코스피200 지수 특별변경 요건에 해당되고 산업군별 예비 1순위 종목이 새로 코스피200에 편입된다"며 "외환은행의 코스피200 제외에 따른 신규 편입 종목은 동부화재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동부화재의 코스피200내 비중은 0.3%이며 순위는 66위로 상위권에 편입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그는 "인덱스 자금의 동부화재 매입 수요는 435억원으로 최근 60일 일평균 거래대금(84억원)과 비교하면 5일치 거래대금에 해당한다"며 "신규 편입이 확정될 경우 인덱스 자금 매수에 따른 주가상승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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