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개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지구 환경은 신발을 미세먼지로 오염시킨다. 호흡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바이러스, 라돈, 석면, 병원균 등의 유해물질 80%는 신발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유해물질은 유아, 성인 관계없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침투,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환경과 인류의 건강문제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심각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듯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신발의 미세먼지를 브러시와 공기 흡입방식을 동시에 사용해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최고의 집진율을 자랑하는 (주)테스토닉 (www.testonic.co.kr 강옥남 대표) 의 ‘에어맥스’가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국내 대기업, 병원균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의과대병원은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지주머니+헤파 필터로 구성된 신개념방식으로 에어맥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학교 급식시설, 요식업소, 각종 전자제품 제조업체 등 수 많은 곳에서 국민의 생활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식 공급업체로 지정, 삼성전자 구미, 광주 공장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태국, 멕시코 법인에도 설치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미세 먼지를 차단할수 있음을 입증했다. 삼성의 또 다른 해외 법인들 역시 설치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테스토닉은 환경오염 개선에 대한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힘입어 경기도지사 유공표창,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상,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KT, 농협, 경남은행, 남동발전, 광주시청에도 설치되어 기존의 카페트 및 테이프 형식의 제한적인 미세먼지 차단에 새로운 개혁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국제위생용품협회(ISSA)는 매일 1000명의 인원이 오고가는 건물 기준 10Kg의 흙, 먼지, 이물질이 유입된다고 국제사회가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기존에는 1Kg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약 80만원의 경비를 소요하며, 노동력과 재정을 낭비했던 기업과 기관들에 에어맥스의 등장은 일거양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어맥스는 현재 미 연방정부와 백악관 VIP룸, 국무성, 국방성, 보훈병원 2곳, 환경청 등에 설치를 협의 중이다.
선진국에서 유사제품으로 에어맥스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시도를 해내고 있는 반면, 에어맥스에 비해 5배 정도의 소음과 제한적인 규격으로 범용설치가 어렵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공간에 따른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주문제작 할 수 있는 에어맥스의 공간 활용성, 일상적 대화 수준인 55dB의 운용소음, 공간과 출입구의 사정에 따라 2초에서 30초까지 조절 가능한 에어맥스의 기술이 얼마나 우월한지 확연하게 나타나는 대목이다. 강 대표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공장, 병원, 학교, 관공서를 비롯해 대형음식점, 쇼핑몰 등 대형 건물에는 대부분 설치가 필요하다”며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질병예방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옥남 (주)테스토닉 대표 인터뷰…보험설계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CEO로
최근 버스설치 용 에어맥스 개발에 한창인 강옥남 대표는 “평범한 보험설계사였을 당시 수많은 집을 방문하며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투성이인 현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공동대표로 있는 전자개발 20년 경력의 신원철 대표와 3년의 시간에 걸쳐 에어맥스를 완성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에어맥스’에 대해서 강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6개월에 걸친 기능테스트를 했고 삼성전자가 직접 주문하여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납품을 한 부분이 큰 광고효과를 거두어 삼성 해외법인, 멕시코, 브라질에도 수출하였고, 올해는 현재 파리바게트에도 설치예정이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마케팅을 다각화해 연내 매출액 50억원 달성 목표에도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국내의 공장들이 품질 관리를 위해서 파티클을 줄여야 합니다. 국내 대기업에서 (주)테스토닉 제품을 설치하고 테스트한 결과 기존의 30%정도의 파티클 양을 축소할 수 있었다” 고 설명한 뒤 “국민건강, 세계환경 오염방지에 기여하는 최고의 제품들을 생산해낼 자부심에 끊임없는 연구·개발 의지와 전 세계의 주요건물에 에어맥스가 설치되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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