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다. 그러나 제각각 그 모양이나 디자인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에 자신만의 디자인과 입체카드로 승부수를 내건 한 카드디자인 전문 기업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큰 호응을 끌고 있다.
하갑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제이산타피아로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입지를 굳혔으며 나아가 미주, 유럽 쪽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
하 대표는 국내 유수의 카드회사에서 대통령 연하카드 디자인을 담당하는 등 30여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로서 제이산타피아를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제이산타피아는 입체카드를 특화된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레타프레스 특수활판 인쇄 기술로 새로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카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기업 대표가 사용하는 생일카드, 인사장, 연하장, 초대장 등의 품격 있는 카드 등 질 높은 카드 생산을 위해 외주가 아닌 자체적으로 일년에 200여개 디자인의 카드를 생산할 정도로 디자인 차별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의 감동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팬시아이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는 물론 2014년부터 독일, 미국 전시회에도 참가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각 세대가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카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외국에서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색다른 느낌을 표현해 외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카드디자인계의 최고인 하갑조 대표는“언젠가 카드박물관을 설립해 카드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전문 인력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카드 전문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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