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고용부가 2011년부터 매년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퇴직자가 비영리 법인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근무하면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사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진행할 당시 목표 인원이 500명이었는데, 그보다 많은 624명이 참여하는 등 참여수요가 많아 올해는 목표 인원을 작년의 두 배인 1000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전문직 퇴직 인력으로, 지원 분야는 경영, 마케팅,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IT(정보기술)·정보화, 법률·법무, 상담 멘토링 등 13개 분야 74개 업무다.
참여자에게는 1일 최대 2만4000원의 참여수당과 식비가 지원되며, 참여를 원하는 퇴직자나 희망기관은 2월1일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031-697-7843, cesi@ikosea.or.kr)이나 복지네트워크 유어웨이(02-6369-8987, yourwaykorea@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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