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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5:47   수정 2013-01-30 19:44


[김지일 기자] 배우 문근영과 윤시윤이 직장인들이 꼽은 선호하는 신입사원 남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헤드헌팅포털 에이치알파트너스와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이 남녀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직장인들이 입사했으면 하는 신입사원의 유형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남성 직장인(403명)이 선택한 입사했으면 하는 여성 신입사원 1위에는 ‘문근영과 같이 성실하고, 일 잘할 것 같은 타입(36.7%)이 꼽혔다. 다음으로 박보영과 같이 귀엽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타입(32.8%), 현아와 같이 발랄하고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타입(17.1%), 수지처럼 청순하되 할 말은 할 것 같은 타입(13.4%)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장인들(624명)이 선호하는 남성 신입사원 유형에는 윤시윤과 같이 예의 바르고, 성실할 것 같은 타입이 48.9%로 1위에 꼽혔으며 광희와 같이 싹싹하고 혼내도 뒤끝 없을 것 같은 타입(31.7%)과 송중기와 같이 바라만 봐도 안구정화가 될 것 같은 타입(16.3%)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특히 이들 남녀 직장인들이 선정한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유형 1위에는 티나게 아부하며 상사들의 예쁨을 독차지 하는 동료가 3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학연, 지연 따지면서 편가르는 상사도 29.6%로 2위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낙하산으로 들어와 선배 무서운 줄 모르는 후배(15.6%), 짠돌이에 불결하고 패션 감각 떨어지는 동료(11.5%),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유머감각이 제로인 동료(9.8%)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성 직장인들이 선택한 사내 연애 하고 싶은 타입으로는 이선균과 같이 자상하고 이해심 많아 보이는 타입이 5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은 유재석과 같이 말 잘하고 재미있는 타입(21.5%), 소지섭처럼 과묵하지만 매력적인 타임(15.9%), 현빈과 같이 차갑지만 부유해 보이는 타입(6.6%)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직장인들이 꼽은 사내 연애 하고 싶은 유형으로는 수애와 같이 단아하고 이해심 많아 보이는 타입이 41.4%로 1위에 꼽혔으며 김태희와 같이 똑똑하고 경제력이 있을 것 같은 타입 (25.3%), 공효진과 같이 친구처럼 말이 잘 통할 것 같은 타입(19.9%), 강예빈과 같이 섹시하고 자유분방할 것 같은 타입(13.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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