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30일 그룹계열사와의 ▶고객/채널 공유 ▶해외시너지 구축 ▶시너지 인프라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표이사 직할의 ‘그룹시너지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산하에 ‘그룹시너지추진부를 편제해 조직화했다. 또한 각 사업부문대표와 본부장이 참여하는 그룹 내 주요 8개 그룹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실질적 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간 채널 활동도 제고와 우수고객 DB 공유 등을 통해 고객 채널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와 공동 투자 및 교류 활성화로 해외시너지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평가포상제도 체계화 등 시너지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DB대우증권은 전 이삼규 KDB산업은행 부행장을 그룹시너지부문 대표(수석부사장)로 임명하고, 그룹시너지 역량 강화와 실질적 그룹 시너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WM, IB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들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행간부의 직위체계도 변경했다. 이는 대외활동 등 원활한 영업활동을 위한 것으로 기존 상무보, 상무, 전무, 부사장 직제를 상무, 전무, 부사장으로 단순화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