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인천 송도의 국제업무단지에 오는 7월까지 5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세운다. 센터 운영을 위한 시스템은 효성ITX가 전담하고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가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도적 지원을 각각 맡는다. 컨택센터는 전화 응대 수준의 콜센터를 넘어 고객정보(DB) 관리와 분석, 전문 컨설팅 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공공, 금융, 통신, 유통, 제조 등 산업 분야별로 전화와 팩스,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운영은 물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구축이 완료되면 연내 500명의 정규직 상담사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컨택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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