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에서 방문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경외로웠던 순간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대학 졸업이며 성직수임식을 비롯한 이런저런 일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장황하게 이어졌다. 그렇게 이야기하던 그는 마이크를 잡은 채 신도들 사이를 누비고 다니면서 축복스러웠던 순간들에 관해 물었다. “살아오면서 겪은 특별했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해주실까요?” 하고 한 남자에게 묻자 그 남자는 “주일예배에 갔다가 아주 짧은 설교를 들었던 게 그런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바로 답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그 따분한 설교는 끝났다.
*feeling of awe:경외감 *ordination:성직수임식 *tedious:지루한, 따분한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