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첫날] '경청을 통한 변화' 평창선언 채택

입력 2013-01-30 17:04   수정 2013-01-31 03:04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한 세계 지도자 300여명은 평창 알펜시아의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개발 서밋을 열고 전 세계 2000만 지적장애인들의 기본권 보장과 지위 향상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평창선언’을 30일 채택했다.

국제사회에서 지적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세부적인 행동규범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평창선언의 제목은 ‘경청을 통한 변화’로 지적장애인을 단순한 시혜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결정권을 지닌 주체로 봐야 한다는 것. 선언문은 장애인들의 자기주도적 삶, 지역사회에 통합되는 삶, 국제사회의 이행 촉구 등 세 부문으로 이뤄졌다.

세부계획 11항을 보면 지적장애인들이 △독립적 인격체로 인정받고 △맞춤형 지원을 받아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도록 하며 △가족도 국가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 통합을 위해 △정보에 접근할 권리 △교육과 체육에 참여할 기회 △문화예술적 다양성에 기여할 기회 △보건서비스와 특수교육을 받을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