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 지적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세부적인 행동규범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평창선언의 제목은 ‘경청을 통한 변화’로 지적장애인을 단순한 시혜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결정권을 지닌 주체로 봐야 한다는 것. 선언문은 장애인들의 자기주도적 삶, 지역사회에 통합되는 삶, 국제사회의 이행 촉구 등 세 부문으로 이뤄졌다.
세부계획 11항을 보면 지적장애인들이 △독립적 인격체로 인정받고 △맞춤형 지원을 받아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도록 하며 △가족도 국가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 통합을 위해 △정보에 접근할 권리 △교육과 체육에 참여할 기회 △문화예술적 다양성에 기여할 기회 △보건서비스와 특수교육을 받을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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