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사회공헌 일자리' 올해 1000명으로 늘린다

입력 2013-01-30 17:07   수정 2013-01-31 00:45

고용노동부는 퇴직 교수, 교사, 공무원, 대기업 임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퇴직자가 비영리 법인이나 사회적 기업 등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정부사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 수요가 많아 올해는 목표 인원을 작년의 두 배인 1000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전문직 퇴직자로 경영, 마케팅,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등 74개 업무다. 2월1일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cesi@ikosea.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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