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사관학교, 신입생 합격자 등록률 가장 높아

입력 2013-01-31 06:33  

미국에서 신입생 합격자의 등록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해군사관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도 2, 3위로 뒤를 이었다.

30일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 따르면 2011~2012학년도 해사 합격생 1426명 중 1229명이 등록해 86.2%의 등록률로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육사는 83.6%, 공사는 82.1%였다.

일반대 중에는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브리검영대가 79.7%로 가장 높았으며 하버드대(75.9%), 스탠퍼드대(70.0%), 네브래스카대(68.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장학금 지급 여부가 대학 등록에 큰 영향을 준 결과로 분석된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사관학교는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브리검영대가 일반대 1위를 한 것도 학교재단인 모르몬교 교단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합격자 4명 중 한명 꼴로 등록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난 하버드대는 기숙사비를 제외한 순수 등록금만 연간 4만 달러가 넘어 학비 부담이 크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