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의 김현숙 대표이사가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자서전 ‘좋아하는 것 99%보다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이하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를 출간했다.
최근 약손명가를 비롯해 코스메틱 브랜드 에오스보떼를 론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현숙 대표는 34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해온 인물. 그 중 작은 얼굴 만들기, 안면비대칭 및 다리·골반교정에 효과적인 골기요법을 선보이고 있는 약손명가는 연 매출 500억을 달성한 에스테틱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성공한 CEO로 뷰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김현숙 대표의 자서전은 기존의 경제서나 자기개발서와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도서 ‘잘하는 것 1%에 승부를 걸어라’는 가난과 실패를 경험한 평범한 여자가 강남 한복판에 빌딩을 세우고 100억 대의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예뻐지고 싶어 배운 뷰티 노하우가 예뻐지게 해 주는 사업이 되기까지는 남몰래 흘린 눈물과 뜬눈으로 지새운 밤이 함께 했다고.
김 대표의 자서전은 자신이 잘 하는 것에 승부를 두는 것이 부자가 되는 노하우라고 설명한다. 다수의 유명 인사들은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하지만 그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이 즐거움이라면 잘하는 것은 재능을 겸한 즐거움이다. 기쁘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좋아하는 일이고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처음부터 누구보다 명쾌하고 효과적으로 일에 매달릴 수 있다면 이는 잘 하는 일이라는 말이다. 이때 ‘성공’과 ‘부’의 척도에서 보면 승률이 높은 쪽은 단연 잘 하는 일이 될 터.
이에 김 대표는 저서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을 전제로 이야기하며 조금 더 빠르게 성공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일’에 도전하라고 전한다.
그는 “아직도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많은 사람을 위해 어렵사리 펜을 들었다. ‘누구나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라는 진리를 신념처럼 믿고 달려온 과거가 나에게는 숨기고 싶은 시간이다. 하지만 지난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키울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책을 집필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 이때 500만 원으로 시작해 1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김 대표의 삶을 담은 자서전은 삶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넓혀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 약손명가)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삼성전자,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 시리즈7 선봬…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2030 남녀, 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언제?
▶ 2013년 빨간날 116일, 달력 보고 황금연휴 계획 세워볼까?
▶ 겨울철 감기 예방법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