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각광받고 있는 헤어&바디 제품 브랜드인 페탈프레시가 국내에 진출했다.
페탈프레시를 국내 독점 수입공급하는 인터트렌드는 31일 국내 할인점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페탈프레시 샴푸, 컨디셔너, 로션, 샤워젤 등 34품목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탈프레시는 유기농 원료 및 식물과 꽃에서 추출한 자연향을 첨가한 오가닉 샴푸와 로션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드럭스토어, 할인점 등 5000개 이상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미국 BCL(Bio Creative Lab)이 40년 전통의 생활용품회사인 네이쳐 게이트사로 부터 2005년 페탈프레시 브랜드를 인수했다.
이준우 인터트렌드 대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헤어&바디 제품들은 현지에 비해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며 "페탈프레시는 대용량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070)8888-0452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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