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격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그의 축출을 추구하는 반군 사이의 내전이 약 2년간 이어지면서 시리아 정부가 보유 중인 화학무기가 시리아 정권과 친밀한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나 다른 무장세력의 손에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발생했다.
시리아 군당국은 30일(현지시간)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날 새벽 영공을 침범해 들어온 뒤 억지력과 자위 능력 증강을 맡고 있는 과학 연구 센터를 직접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현장 직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잠라야에 있는 이 시설은 비(非) 재래식 무기와 관련된 연구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공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