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뷰티 관련 상식에 대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남녀 직장인 3인에게 물었다. 남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요새 눈여겨 보고 있는 뷰티 잇 아이템이 있는지를.
특히 뷰티 분야 중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치아관리’에 대해 묻기로 했다. 성별과 연령이 다른 직장인들이 밝힌 시크릿 치아관리법은 무엇일까.
그들은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은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치아관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Q 평소 고민하고 있거나 앓았던 치주질환 경험이 있다면?
A 최유진(28, 女) 평소 잇몸이 약해 쉽게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양치질을 할 때면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A 박영진(30, 男) 남들보다 조금 덜 하얀 치아가 고민인 적이 있었다. 시원한 미소를 위해서 치아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A 김지예(25, 女) 이가 시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찬 음식을 먹을 때면 통증이 지속되면서 입안 전체에 자극을 주는 경우도 있다.
Q 치아관리를 위한 본인만의 습관이 있다면?
A 최유진 잇몸이 부어있을 때는 양치질을 하기 쉽지 않아 구강 세정제를 사용할 때가 종종 있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 양치질을 바로 하지 않으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 잔여물이나 프라그로 인해 쉽게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A 박영진 커피, 와인, 홍차 등을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를 하는 편이다. 이와 같은 음료의 경우 치아 착색을 일으키는 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쉽게 치아가 착색되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를 닦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물로라도 헹궈준다.
A 김지예 양치질을 할 때에는 세게 하지 않고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을 45도로 뉘어서 부드럽게 잇몸과 치아의 경계에 대고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 듯 양치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고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손바닥보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Q 치아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 하나만 추천해달라.
A 최유진 평소에 양치만큼이나 규칙적으로 ‘치실’을 사용한다.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치아수명을 6.2년 늘린다. 양치질 후에도 치아 사이에 박힌 음식물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A 박영진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화이트닝 치약’을 사용한다. 직접 사용해 본 제품 중에는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 셀러브리티’라는 치약이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사용 후 2주 정도 후부터 치아표면이 매끈해지고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A 김지예 ‘초극세모 칫솔’을 사용한다. 극세모 칫솔은 잇몸에 부담이나 자극 없이 양치가 가능하여 개운하게 양치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일반모보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력이 적어 위생적인 편이다.
★ 치아관리에 효과적인 제품
왼쪽부터) 오랄비 민트 왁스치실, 클레어스 블랑시크릿 셀러브리티, 필립스 소닉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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